롯데시네마는 국내에서 최초로 유튜브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다큐 황은정'은 96년생 얼짱 지망생 ‘황은정’의 중학교 시절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시리즈의 조회수는 누적 2000만 번이 넘어간다.
롯데시네마는 사내뷰공업과 협업해 유튜브 콘텐츠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의 러닝타임은 약 70분이다. 롯데시네마에서만 공개되는 장면이 추가로 담겨있다. 또한 2011년 그때 그 시절 물가를 그대로 재연해 관람료를 7000원으로 책정했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리며 M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사내뷰공업’의 콘텐츠를 롯데시네마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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