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올해 수능을 앞둔 전 임직원의 자녀에게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선물박스에는 부모의 응원이 담긴 자필편지와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방석, 텀블러, 이어플러그, 안대, 비타민 등 수능에 사용될 물건들이 담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의 격려가 수험생 자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준비하게 된 이벤트”라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은 “선물과 편지를 받은 딸과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준 회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선물과 함께 편지를 전달하는 등 가족진화경영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 여성 육아휴직 연장 시 최대 2년 가능,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