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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시행령 개정 건의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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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시행령 개정 건의안 준비 중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1.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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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경기교육의 오랜 현안인 통합교육지원청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일부만 독립된 교육지원청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6개의 통합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 의원은 "각 지역의 교육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독립 교육지원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건의안이 모든 시·군에 독립된 교육지원청을 설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특히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별 교육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지원청의 원활한 분리·신설을 위해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그는 "이러한 협의체를 통해 각 지역의 교육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행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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