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치고 교류하는 화합과 우정의 축제로 시각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예산 확보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물밑에서 힘써왔다.

이어 “여러분의 도전과 성취가 시각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전국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연대가 빛나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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