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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사우디 방산전시회 참가...호위함 수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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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사우디 방산전시회 참가...호위함 수주 본격화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2.0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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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8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EOST)와 함께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 전 세계 76개국 770여 개의 방산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6000톤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비롯해 총 8종의 함정을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HDF-6000을 사우디 요구에 맞춰 규모를 키우고 장비와 성능을 개선해 이지스함급 호위함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국방부 및 해군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우디 해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패키지 솔루션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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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부스 조감도

HD현대중공업의 설계·건조·사업관리 역량과 페루 시마조선소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한 현지건조 및 유지·보수·운영(MRO)까지 실적 기반의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생산 비율을 요구하는 사우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사우디 현지 건조에 최적화된 단계적 현지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향후 호위함 수주 시 HD한국조선해양과 사우디 국영 기업 아람코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사우디 IMI 조선소를 중심으로 HDF-6000에 대한 현지 건조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WDS 기간 중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투자부 및 LIG넥스원, STX엔진 등 국내 기업 12개사와 ‘사우디 현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우디 산업 참여 프로그램(IPP*)에 대한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사우디 시장에 동반 진출을 꾀한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에서 사우디 요구조건에 최적화한 호위함 HDF-6000를 선보이며 전략적 의미를 더했다”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조선소인 IMI를 활용하는 현지 건조 및 산업협력 전략으로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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