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오전 11시 김승원 국회의원과 함께 조원시장을 찾아 명절을 앞둔 민생경제 현황도 살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점포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필요한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 등 직접 장을 봤다. 그는 “요즘 장사는 어떠신지”, “빵맛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대목 좀 보셨으면 좋겠다”, “조원시장 김치가 맛있다고 하더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장사 잘 되세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이어 조원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연휴 동안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소방노조는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용우 소방노조위원장은 “이번에 거의 10년 이상 끌어왔던 미지급 임금 문제 한 번에 해결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감사패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지사님께서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경기도소방공무원 미지급 수당 문제에 대해서 어려운 최종 결단을 내려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정해주셨습니다. 이는 공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행정으로 현장의 신뢰를 회복한 뜻깊은 조치였습니다. 그 결단과 책임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341억 원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3월 31일까지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2010년부터 16년 동안 이어져 온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해결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김 지사는 3층 건물에 장애인 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군포시 당정동 소재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양지의 집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분들, 종사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양지의 집은 김 지사의 배우자 정우영 여사가 매달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