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등을 반복 안내하면서 경각심을 일으키는 한편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1월과 2월 키움증권 사칭 네이버밴드와 앱 관련 주의 사항을 소비자피해 예방 공지로 올렸고 이 달 들어서도 사칭 앱 주의 안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주요 수법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19일까지 키움증권 올해 공지사항 16건 중 4건이 소비자피해 예방 관련 공지다.
특히 최근 키움증권을 사칭한 가짜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기범들은 주로 고수익 보장이나 단기 수익률을 강조하며 가짜 링크를 전달해 계좌 개설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신분증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직접적인 입금을 종용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밴드나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투자 성향 분석이나 주식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자를 현혹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키움증권은 소비자 피해 예방 관련 공지에서 단순히 공지를 올리는 수준을 넘어 실제 피해 사례와 구체적인 유의사항을 선제적으로 알려 고객들이 사기 수법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천코드 입력을 요구하는 어플은 키움증권과 무관하며 키움증권 및 임직원이 SNS를 통한 영업행위 및 투자자문, 입금 및 결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급변하는 증시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거래 가능한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유동주식 수, 가격 변동률 등 다양한 수치를 분석해 종목별 리스크를 점수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모든 종목을 검수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 대응함으로써 고객이 예기치 못한 시장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이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해 금융사기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 고도화된 FDS는 이상 거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사기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방법 및 유의사항을 카카오톡 등으로 발송하고 소비자보호포털에 금감원 등의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연계해 소비자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