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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 흥행 돌풍...엔씨·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 등 앞다퉈 신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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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 흥행 돌풍...엔씨·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 등 앞다퉈 신작 출시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5.13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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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엔씨(대표 김택진·박병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 위메이드(대표 박관호) 등이 연내 신작 출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선보인 액션 RPG 몬길: STARDIVE(스타다이브)는 출시 후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 앱스토어 2위 등을 기록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또 넷마블이 지난 4월 29일 ‘미나’ 업데이트를 진행한 몬길은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몬길: STARDIVE의 국내 이용자 수는 73만 명에 달한다. 이는 인기게임 TOP50 중 7위에 달하는 수치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개발한 건슈팅 RPG 승리의여신: 니케(이하 니케)도 지난 4월 23일 진행한 3.5주년 업데이트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벤트 스토리, 리듬 미니게임 추가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C 대표사진./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제공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C 대표사진./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제공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서브컬처 신작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엔씨는 올해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퍼블리싱한다. 올해 2분기 내 CBT를 진행한 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디나미스원의 신작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 신작 이름을 ‘아스트라 오라티오’로 결정하고 지난 7일 신규 정보 및 티저 공개를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올해 자회사 라이온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의 수집형 RPG 신작 프로젝트C를 발매한다. 프로젝트C는 라이온하트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육성 결과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외형까지 달라지는 입체적 캐릭터 ▲캐릭터 별 성격과 성향을 고려한 소통 기반의 '교감 육성'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등이 특징이다.  

위메이드의 손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도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MAD’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예약 후 연내 국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콘셉트다. 유저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전략 요소를 결합한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주요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게임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5.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브컬처 게임 시장 성장률은 16.7%로 집계되며 전체 게임 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 콘크리트 팬층을 확보할 수 있어 장기간 유지되는 캐시카우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서도 "서브컬처 시장이 초기 단계가 아닌 만큼 세계관과 캐릭터 등에서 차별화에 집중한 전략을 바탕으로 발매를 준비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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