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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7월 다섯째 주, 인제니아테라퓨틱스 공모청약…딜리셔스·케이앤에스아이앤씨 등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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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7월 다섯째 주, 인제니아테라퓨틱스 공모청약…딜리셔스·케이앤에스아이앤씨 등 수요예측
  • 장경진 기자 jkj77@csnews.co.kr
  • 승인 2026.07.24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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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다섯째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딜리셔스·케이앤에스아이앤씨·기도산업도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항체 신약 개발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2000원~1만4500원으로 청약 전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혈관내피세포를 활용한 LCIDEC 플랫폼과 TIE2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TIE-body 기술을 기반으로 안구·망막질환, 만성신장질환, 심혈관·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임상 단계에서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여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사업모델을 채택했다.

기술이전한 안구질환 치료제 IGT-427은 글로벌 제약사 MSD 주도로 임상 2b/3상에 진입했고, 자체 개발 중인 만성신장질환 치료제 IGT-303도 한국·호주·뉴질랜드에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제품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임상 단계 기업으로, 임상 결과와 개발 일정에 따라 향후 매출과 손익 추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다.
 

▲생성형 AI로 제작된 이미지
▲생성형 AI로 제작된 이미지

패션 B2B 플랫폼 전문기업 딜리셔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5000원~7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 확정 이후 8월 3일과 4일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1년 설립된 딜리셔스는 2013년 동대문 패션 도매상과 국내외 소매사업자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출시했다. 도매업체 대상 광고·구독 서비스와 소매업체 대상 사입대행 '신상배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소매사업자 유치와 물류 자동화를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영업수익은 2023년 206억 원에서 2024년 251억 원, 2025년 307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익도 2025년 16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2026년 영업수익 372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해외사업과 신규 구독 서비스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예상 실적 달성이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9000원~1만1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 확정 이후 8월 7일과 8일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2001년 KT 사내벤처로 출발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약 25년간 해상용·군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해군 위성통신체계 사업 매출이 반영되며 2025년 매출액이 1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으나 신규사업 연구개발과 인력 확충 비용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고서 제출일 기준 수주잔고는 약 349억 원으로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평가다.

고기능성 의류 OEM 전문기업 기도산업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2만4800원~2만84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 확정 이후 8월 11일과 12일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기도산업은 모터사이클 보호복과 아웃도어 의류를 주력으로 베트남·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미얀마 등 4개국 6개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할리데이비슨·알파인스타즈·다이네즈·바버 등 약 60개 글로벌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연결 매출은 2023년 2256억 원에서 2024년 2721억 원, 2025년 3466억 원으로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2025년 322억 원으로 증가해 영업이익률 9.3%를 기록했다. 신고서 제출일 기준 수주잔고는 약 1994억 원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나고 있으나 환율과 관세, 주요 브랜드의 발주 변화가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라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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