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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초역세권에 초·중·고 가까워…주변보다 높은 분양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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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초역세권에 초·중·고 가까워…주변보다 높은 분양가 부담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7.24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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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공급한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0개 동 총 2706세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28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9년 12월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 6번 출구. 사진=이설희 기자
▲지하철 7호선 산곡역 6번 출구. 사진=이설희 기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 5·6번 출구와 맞닿아 있다.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공사 현장이 나타난다.

골목길을 지날 필요도 없는 초역세권 입지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29분이 소요된다. 고속터미널역까지는 약 55분이 걸린다. 강남권까지 이동 시간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7호선 청라연장선도 공사 중이다. 다만 개통 시점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2026년 6월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1단계가 2030년, 2단계가 2033년에 개통할 가능성이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경인고속도로 부평IC까지 약 10분이 걸린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된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공사 현장. 사진=이설희 기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공사 현장. 사진=이설희 기자

현재 공사기 진행 중인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현장 앞과 뒤쪽에는 오래된 빌라와 신축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현장 뒷편. 사진=이설희 기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현장 뒷편. 사진=이설희 기자 

다만 오래된 빌라 외벽과 골목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이었다. 신축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도 곳곳에 들어서면서 주변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단지 건너편의 오래된 상가. 사진=이설희 기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단지 건너편의 오래된 상가. 사진=이설희 기자

단지 건너편에는 오래된 상가 건물이 줄지어 있다. 건물 외관과 상가 구성이 전반적으로 노후한 편이다. 입주가 예정된 2029년까지 주변 정비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신축 대단지 주변에서 기대하는 깔끔한 상권과는 거리가 있다.
 

▲산곡북초 전경. 사진=이설희 기자
▲산곡북초 전경. 사진=이설희 기자

단지 바로 앞에는 산곡북초가 위치해 있다. 단지 안에 학교가 들어서는 초품아는 아니지만 도로를 건너면 학교에 도착할 수 있다. 실제 초등학교 배정 여부는 입주자모집공고와 교육청 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단지와 가장 가까운 중학교인 청천중 역시 횡단보도 한 곳을 건너면 갈 수 있다. 

명신여고와 세일고, 인천외고 등은 단지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학원은 57여곳이 있다.  

단지에서 롯데마트까지는 걸어서 약 13분이 소요된다. 장을 보기 위해 차량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거리는 아니다.

산곡역 1번 출구 방향에는 부평우체국이 있다. 부평경찰서도 2027년 이전을 앞두고 있어 향후 우체국과 경찰서 등 공공시설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옆에 밀집한 형태는 아니다. 산곡역 주변에는 편의점과 음식점, 병원 등 소규모 상가가 자리하고 있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현장 바로 옆에 있는 견본주택. 사진=이설희 기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현장 바로 옆에 있는 견본주택. 사진=이설희 기자

청약 전 확인할 부분은 분양가다. 조합은 지난 5월 일반분양가를 3.3㎡당 2800만 원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적용하면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9억 원대 초반에서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등 유상옵션을 더하면 실제 부담액은 10억 원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전용면적 84㎡는 이달 3일 7억6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2024년 12월 입주했다.

2024년 10월 입주한 부평캐슬&더샵퍼스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7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4월 분양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전용면적 84㎡는 최고 8억5200만 원에 공급된 바 있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9억 원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책정되면 인근 준신축 아파트의 최근 거래가격보다 1억 원 이상 높아진다. 약 1년 전 분양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보다도 최고 1억 원가량 비싸지는 셈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산곡역 출구와 바로 맞닿아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가까워 실거주 여건은 좋은 편”이라면서도 “주변 준신축 전용 84㎡가 7억 원대 후반에 거래되는 상황에서 분양가가 9억 원대로 나오면 수요자들은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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