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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북에 금융거점 마련... 임종룡 회장 "지역 경제에 새 활력 불어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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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북에 금융거점 마련... 임종룡 회장 "지역 경제에 새 활력 불어넣을 것"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7.2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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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전북에 지역 금융거점을 세우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혁신도시에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개소식에서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우리금융과 전북·전주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으로서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9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개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9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개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에는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우리미소금융재단·굿윌스토어 등 그룹 계열사의 핵심 인프라가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우리은행이 지난 2018년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을 수행 중인 가운데 우리금융은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을 통해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생산적 금융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채용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북지역 대학생을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채널 'NPS전북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해 전북지역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디노랩'을 통해 전북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체 벤처펀드인 '디노랩펀드'를 연계한 투자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전주지점을 신설해 전북지역 취약계층 미소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부물품 판매사업장인 '굿윌스토어'도 새롭게 열어 전북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월 전북 금융허브를 출범한 데 이어 KB금융그룹도 이달 초 KB금융타운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도 자본시장 기능을 통합한 원루프 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다. NH농협금융그룹도 전북에 '(가칭) NH금융허브'를 출범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한화자산운용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한 가운데 삼성자산운용도 전주에 사무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NH-Amundi자산운용도 3분기 중 전주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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