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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출시 20일 만에 150만 캔 '다 팔려'…긴급 추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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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출시 20일 만에 150만 캔 '다 팔려'…긴급 추가 생산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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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겨낭해 선보인 과실탄산주 ‘테라 스파클링’이 출시 20일 만에 공장 출고 기준 150만 캔 전량 소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 출시한 테라 스파클링은 토마토(도수 4.6%) 레몬(도수 7%) 수박(도수 4.6%) 3종이다.

테라 스파클링은 편의점 이용 고객들이 제품 재고 확인용으로 사용하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3종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3종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 스파클링은 일부 대형마트에서 다른 국산 RTD 제품과 비교해 8월 1~2주 누계 판매량이 3배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3종 중에서는 ‘테라 스파클링 토마토’의 재고 소진율이 가장 빨랐다. 

한정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일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긴급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물량을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테라 스파클링은 기존 맥주 브랜드인 테라가 강조해 온 '강한 탄산'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제품 카테고리를 과실탄산주로 확장한 제품이다. 기존 테라가 라거 맥주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면 최근에는 소비자의 음용 상황과 취향에 맞춰 제품군을 세분화하며 브랜드 외연을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테라를 중심으로 칼로리 부담을 낮춘 ‘테라 라이트’, 무알코올 제품인 ‘테라 제로’, 영하 7도의 시원함을 강조한 ‘테라 슬러시 生’ 등을 선보여왔다. 여기에 토마토·레몬·수박 등 과일의 맛과 탄산을 결합한 테라 스파클링을 추가하면서 기존 맥주 중심이었던 테라 브랜드의 제품 선택지를 과실탄산주까지 확대했다.

특히 테라 스파클링은 기존 테라에 과일 맛을 더했다는 점에서 브랜드 확장의 연장선에 있다. 하이트진로는 도수와 맛, 음용 방식이 서로 다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하나의 맥주 제품을 넘어 다양한 주류 수요를 아우르는 ‘테라 유니버스’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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