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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디지털X 내년 흑자전환... 디지털 자산부문 150조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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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디지털X 내년 흑자전환... 디지털 자산부문 150조 성장할 것"
  • 장경진 기자 jkj77@csnews.co.kr
  • 승인 2026.08.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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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디지털X(구, 코빗)가 내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전략가(GSO)로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26일 열린 디지털X 임직원 초청 행사에서 "디지털X를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라며 "그룹 고객자산 1500조원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부문을 150조원 규모로 키우는 것을 1차 목표로, 2027년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디지털X 임직원 초청 행사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GSO)이 강연하고 있다.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디지털X 임직원 초청 행사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GSO)이 강연하고 있다. 

그는 미래에셋의 디지털자산 사업에 대해 크립토,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STO)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금·은·전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온체인 파이낸스(On-chain Finance)'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신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한편, 자기자본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앞서 준비해야 한다"라며 "정해진 틀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창의적인 인재가 돼달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앞으로 디지털엑스를 중심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글로벌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제도(KYC), 정보보호,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등 전 영역에서 관련 법규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A New Voyage Begins, Together'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X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그룹 배지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룹의 일원으로서 혁신적인 조직 문화와 'Client First'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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