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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소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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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소환 연기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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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4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충분한 사전 조사 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4일 "이 회장에 대해서는 1차 수사기간 종료일(9일)인 주말까지 소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수사대상 사건이 워낙 많고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가 방대해 수사기간을 1차로 30일 연장하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내에 대통령에게 "수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께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배임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1996년 에버랜드가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최대주주였던 중앙일보가 지분을 포기하고 결국 이재용 전무가 최대주주가 된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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