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미연 주연의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신인 그룹 다비치가 2월의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Rookie of the month'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노래'와 함께 시상이 이뤄지는 'Rookie of the month'는 한 달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에게 수여되는 신인상 격이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2006년 7월부터 매월 개최해온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2월의 시상식에서는 현재 싸이월드 뮤직 차트에서 신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다비치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현재 다비치는 일간 차트 3위에 '슬픈 다짐'이 4위에 '미워도 사랑하니까'가 랭크되어 있으며, 주간 차트에도 역시 각각 3위,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비치는 "데뷔 후 첫 수상의 기쁨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노래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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