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미키정 부부가 장안대학 엔터테인먼트과에 정시 모집에 합격해 지난 3일 입학식에 참석했다.
지난 3일 열린 장안대학 신입생 입학식에 나타난 이들 부부는 학장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돼 특별 장학금을 받았다.
장안대학교 측은 25일 “정시 모집 과정 중 충원을 통해 부부가 나란히 합격했고, 3월3일 입학식 이후부터 2008학년도 1학기부터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고아원 설립과 입양에 대한 뜻을 밝혀 왔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대졸 혹은 그에 상응하는 학업을 이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대학 진학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의 입학식에는 같은 과에 합격한 가수 춘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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