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일본 귀화의 인생역정과 여자친구 야노시호 등을 공개한 추성훈이 일본 블로그에 한국에서 '무릎팍도사' 출연 후기와 앞으로의 다짐을 올려 다시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추성훈은 방송에 출연 한국국적을 버리고 일본으로 귀화에 일본 국가대표가 되야 했던 현실을 얘기하여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는가 하면 '하나의 사랑'을 가수못지 않은 실력으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듯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추성훈은 일본 블로그에 '한국에서의 첫 일'이란 제목으로 2월 23일 글을 남겼다.
추성훈은 '한국에서 첫 일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 방송은 무척 인기가 있고 해외에서 오는 게스트는 처음이라고해서 스탭들의 기합이 꽤 들어가 있어 긴장하겠다 생각했지만 의외로 즐겁게 끝나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한국어를 너무 못해서 스탭들의 도움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순진무구하게 적어놓았다.
또한 '한국어를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맨투맨으로 공부하기로 했다'는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5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추성훈편 2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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