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는 5일 오전 진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며,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3kg의 아들을 낳았다.
현재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예정일보다 보름 일찍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결혼한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그해 11월 2일 첫 딸 라희를 낳은 후 2년 4개월만에 둘째를 얻었다.
김승우는 "둘째인데도 오랜 시간 진통을 해 걱정했는데 건강하게 태어나 대단히 고맙고 누구보다 아내에게 고맙다. 왠지 아들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첫딸에 이어 아들을 낳아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한 측근은 “아이가 아빠를 빼닮아 김승우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주는 몇 개월간 산후조리 기간을 거친 후 올해 안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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