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환갑을 맞는 김민정은 올 가을께 함께 살고 있는 10살 연하의 남편 신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김민정 부부는 최근 녹화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연기 인생과 결혼에 대해 털어놓아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민정과 신 씨는 김 씨가 첫 결혼을 실패한 1993년에 배우와 팬으로서 만나 16년째 동고동락을 해 온 커플이다.
한편 김민정은 최근 방송된 KBS 2TV '못된 사랑'에서 김성수 모친 역을 맡아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선사했다. 김민정 부부가 출연한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은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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