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의 파격의상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다름아닌 '여자 비'로 불리는 손담비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파격적인 란제리 의상을 입고 나왔다.
이로인해 손담비의 홈페이지는 지난 주말 내내 팬들과 네티즌의 잇단 방문폭주로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이날 코르셋 스타일의 옷을 입고 '배드 보이(BAD BOY)'에 맞춰 섹시미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방송 출연 후 갑자기 손담비의 공식 홈페이지(www.sondambi.net)가 다운돼 버린 것.
소속사 측은 "50만 명 이상이 접속하면 다운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홈페이지 업체 측에 문의한 결과 100만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제가 된 ‘쇼! 음악중심'에서의 코르셋 의상에 대해 “상의 안에 살구색 이너웨어가 부착된 것인데 마치 실제 속살처럼 보이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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