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가 '요정답게' 피겨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환상의 도가니로 몰았다.
17~18일 이틀간 펼쳐진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에서 김연아가 멋진 연기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연아는 오프닝 공연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국내 인기그룹 쥬얼리의 신곡 '원 모어 타임'에 맞춰 ET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연 마지막 공연에서는 지난 시즌 갈라곡이었던 '온리 호프'에 맞춰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앙코르' 연호하는 환호를 받았고 이어 '저스트 어 걸'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2부 오프닝 공연에서는 박진영과 선예의 듀엣곡 '대낮에 한 이별'을 배경음악으로 선택해 미국의 남자 싱글 선수인 조니위어와 함께 마치 연인처럼 환상적인 호흡이 듀엣 공연을 선보여 열화와 같은 환호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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