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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만나주나" 용인서 40대男 13시간째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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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만나주나" 용인서 40대男 13시간째 인질극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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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47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관곡초등학교 정문 앞에 세워진 SM3 승용차 안에서 배모(42.무직) 씨가 이모(37.여) 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시작된 인질극이 10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배 씨는 이 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50여명과 밤샘 대치중이며 현재 배 씨의 남동생과 누나 등 가족들이 현장에 나와 배 씨를 설득하고 있으나 배 씨는 "출동한 경찰을 모두 철수시켜라"며 설득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원에서 각각 음식점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경찰은 배 씨가 이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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