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집주인 이모(48) 씨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105㎡규모의 아파트 내부가 전소되는 한편 같은 라인에 있는 일부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파손됐다.
또 위층에 살던 임모(48) 씨와 딸(10)이 연기를 피하려고 2층 베란다에서 함께 뛰어내려 다리 등을 다친 한편 아파트 주민 13명은 연기흡입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50여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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