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사는 도 모(남)씨는 식품 판매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귤 한 상자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다.판매 페이지에 기재된 '달고 맛있는 고품질'이라는 설명과 달리 택배로 받아 본 귤은 일부가 썩고 짓물러 악취까지 나고 있었다. 상하지 않은 귤도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았다.도 씨는 “상태를 설명하고 교환을 요구했지만 신선식품이라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며 환불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경남 김해에 거주하는 옥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황금향 선물세트’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판매 페이지에는 주황빛의 선물용 황금향이 사진으로 올라와 있었지만 실제 배송된 것은 포장도 없이 덜렁 담긴 귤 7개였다. 옥 씨가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1kg 가정용은 포장이 없다”는 답변만 반복했다.옥 씨는 “사진 속 황금향과 달리 덜 익은 파란 귤이 도착했다”며 “허위 광고에 속아 주문한 기분”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인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 광고를 보고 ‘콜라겐 패치’ 제품을 5만9000원에 구매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도착한 제품을 열어보니 내용물은 콜라겐 패치가 아닌 얇은 부직포 10장이었다.이 씨는 중개 플랫폼에도 항의했지만 1만 원만 환불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 씨는 “콜라겐이 들어있는 필름이라고 광고해 믿고 샀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습자지나 부직포 같았다”며 “허위, 과장 광고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서울시 은평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다리 마사지기 사용 후 종아리에 물집이 생겨 병원 치료까지 받는 중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박 씨에 따르면 에어 펌프로 압력을 주는 다리 마사지기를 쓴 직후 종아리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고 물집이 잡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박 씨는 "뭉친 종아리 근육을 풀기 위해서 마사지기를 사용했는데 도리어 물집이 생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당황스러워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이 모(여)씨는 참치 통조림을 개봉해 그릇에 덜었다가 경악했다.캔을 따자마자 다른 용기에 덜어 내던 중 참치 사이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게 보였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애벌레가 살아 꿈틀거리고 있었다.이 씨는 “어떻게 먹는 음식에서 벌레가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경기도 김포에 사는 강 모(여)씨는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레몬 음료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강 씨는 최근 주문한 레몬 음료가 다 터지고 깨진 상태로 배송돼 내용물이 바깥까지 흘러나와 곤혹스러웠다. 두세 달 전에도 레몬 음료를 주문했다가 마찬가지로 파손된 채 도착한 경험이 있던 터라 더 화가 났다고.강 씨는 “액체가 바닥에 흘러 날파리까지 꼬였다”며 “고객센터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빠른 해결하겠다’는 답변뿐이고 밤 12시가 넘어도 수거와 교환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인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선물용 과일이 사진과 달리 흠집 있는 하급품이 배송됐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사과·배 혼합 선물세트로 이 씨가 배송받은 상자를 열자 과일들이 뒤집혀 있어 바로 돌리니 멍들고 패인 부분이 한 눈에 보였다. 판매처에 전액 환불 신청했지만 세 번이나 거절당했다. 판매자는 환불 시 구매 금액의 10%만 돌려 줄 수 있다는 말뿐이었다. 이 씨는 “못난이 가정용 과일이 아니라 선물용을 구매했다. 상세페이지 어디에도 찍히거나 멍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도 없었다”라며 “명백히 판매자한테 귀책이

경기도에 사는 최 모(여)씨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석회제거제가 파손된 채 배송돼 아파트 현관 대리석이 녹고 시커멓게 변색돼 크게 당황했다.택배기사가 파손 부위를 테이프로 감아놓고 비닐을 대충 씌워놨지만 석회제거제가 줄줄 새어 나온 상태였다.최 씨는 "새 아파트인데 현관 앞 대리석이 녹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택배사에 문의하려 해도 상담사와 연결되지 않는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경기도 안산에 사는 전 모(남)씨는 교체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싱크볼에서 잇따라 녹이 발생해 제조업체와 환불 갈등을 빚고 있다.전 씨에 따르면 싱크볼을 교체하고 5일 만에 군데군데 점처럼 찍은 누런 녹이 발견됐다. 직접 녹을 제거했지만 3일 뒤 또다시 발생하자 제품 문제라는 확신이 들었다.제조사에서는 '녹을 제거해 주겠다'면서도 재발 시 교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을 주지 않았다.전 씨는 "수십만 원을 들여 교체한 싱크볼인데 계속 AS를 받으며 쓸 순 없다. 교환이나 환불받고 싶다"고 답답해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서울시 중랑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TV홈쇼핑에서 산 국내산 소갈비찜이 기대와 달리 허접한 품질이라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TV홈쇼핑에서 가정간편식 '소갈비찜'을 판매할 때는 '갈비' 같았는데 두 봉지를 냄비에 끓여보니 갈비살은 몇 점 보이지 않고 갈비탕에 흔히 쓰는 마구리뼈만 가득했다.김 씨는 "TV에선 고기가 실해 먹음직스러운 갈비찜처럼 보였는데 실제론 뼈가 태반이더라. 홈쇼핑에서 이런 불량 식품을 과대 광고해 판매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경기도에 사는 서 모(여)씨는 최근 한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자체 브랜드 만두피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했다.서 씨는 만두를 빚던 중 만두피 일부에 검은 잉크 얼룩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검은색으로 보아 곰팡이일 가능성도 높다고 추측했다.서 씨는 "식품 불량도 문제지만 수거한다고 해놓고는 아무런 연락 없는 게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경기도에 사는 박 모(남)씨가 배달앱으로 냉동피자를 주문해 오븐에 돌려 자녀들과 먹던 중 토핑 사이로 죽어 있는 모기를 발견하고 기겁했다.박 씨는 모기 일부가 토핑, 반죽에 녹아든 상태로 보아 섭취 단계가 아닌 제조상 유입됐을 거로 추측했다. 그는 "대체 위생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모기가 들어 있는 건가. 피자에 토핑처럼 올려진 모기를 보고 아이들도 충격 받은 상태"라며 기막혀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온라인몰에서 사과를 주문한 한 소비자가 불량 상품을 받고도 반품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다.경기도 오산에 사는 조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사과를 구매했으나 사과가 너무 작아 먹을 수 없을 정도였고 멍이 많아 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했다고 주장했다.조 씨는 구매처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판매자와 직접 연락해 해결하라”는 안내만 받았고 이후 하루 종일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문의 글도 올렸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조 씨는 “연락조차 되지 않는 판매자와 어떻게 해결하라는 건지

페트병 형태로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 레몬수에서 시커멓게 오염된 끈 같은 이물질을 발견한 소비자가 경악했다.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심 모(남)씨 페트병에 든 레몬수를 거의 다 섭취할 즈음 헝겁을 묶어 놓은 것 같은 이물질이 들어있는 걸 발견했다.흰색 헝겁 같은 이물질 일부 부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오염으로 시커멓게 변색 돼 있었다.심 씨는 "업체 고객센터로 전화했지만 받지도 않는다"며 "두드러기와 얼굴이 붓는 증상 원인이 이물 때문인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경남 양산시에 사는 정 모(남)씨는 최근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티셔츠를 세탁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티셔츠 목, 어깨 및 소매 테두리에 봉제된 검은색 소재에서 물 빠짐이 발생해 흰색 티셔츠가 검게 물들었기 때문이다.정 씨는 "4만 원이나 주고 샀는데 한 번 세탁하고 못 입게 됐다"며 "업체도 해결 해줄 수 없다고만 하니 억울함이 크다"고 말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정 모(남)씨는 올해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한 유아용 매트 일부에서 최근 기포가 발생해 필름지가 떠 있는 현상을 발견했다.이 매트는 장당 10만 원대로 정 씨는 시공에 총 400만 원을 지출했다.정 씨는 “설치 후 반년도 되지 않아 기포가 발생했다. 사용상 문제가 아닌 제품 자체 결함”이라고 지적하며 업체에 AS 서비스를 요청했다.그러나 상담원은 “시공 후 인수증에 필름지가 뜨는 현상은 AS 대상이 아니라고 기재돼 있다. 해당 케이스는 보증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변만 반복했다.정 씨는 “품질 문제

경기도 동탄에 사는 금 모(여)씨는 최근 패션 플랫폼에서 구입한 옷을 손세탁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세탁 라벨에 적힌 대로 손세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목 테두리 검은색 부분이 번져 흰색 원단에 물이 들었다. 한 번도 입지 못한 새 옷이 사실상 입지 못하는 상태가 돼버린 것.금 씨는 업체 측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3주째 “답변을 기다려 달라”는 말만 되풀이 될 뿐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했다.금 씨는 “새 옷을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억울하다”며 “검정 부분에서 물이 빠져 흰 티를 물들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소비자가만

부산에 거주하는 조 모(여)씨는 홈쇼핑에서 오징어를 주문했으나 도착한 상품 크기가 방송에서 본 것과 달라 크게 실망했다.조 씨는 방송에서 나온 오징어와 달리 손바닥보다 작은 오징어가 배송됐다며 과장 광고라고 지적했다.조 씨는 “방송과 비교해 조금 작은 정도면 이해할 텐데 손바닥보다 작을 정도로 차이가 나 음식을 하다 화가 났다”며 “방송에서 과장된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부산에 사는 유 모(여)씨는 최근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중견 가구사 제품을 배송받는 과정에서 바닥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기사가 안전장치 없이 가구를 끌거나 내려놓는 과정에서 바닥이 긁히고 흠집이 난 것. 유 씨는 즉시 문제를 제기하며 증거 자료까지 제출했다. 하지만 업체와 배송기사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을 내세웠다.유 씨는 "피해 증명을 다 했는데도 억지 트집을 잡으며 책임을 떠넘긴다"며 "검색해 보니 유사한 사례가 많아 업계 관행처럼 느껴진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경기도 하남에 거주하는 이 모(남)씨는 최근 패션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구두가 단 한 번 착용한 후 뒷굽이 갈라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이 씨는 초기 불량으로 판단하고 교환 혹은 환불, 수선을 요청했지만 업체 측은 “1회 시착했기 때문에 초기 불량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을 전달했다. 수선 요청에 대해서도 업체는 “부품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했다.이 씨는 “정상적인 구두라면 1회 착용으로 뒷굽이 갈라지는 일은 없다”며 “구매 당시 안내되지 않은 사유로 수선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소비자가만드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