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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식객' 지자체 도움 쇄도에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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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식객' 지자체 도움 쇄도에 행복한 고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5 12: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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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돼 방송중인 드라마 SBS ‘식객’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특히 전국 각지 지자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방송된 드라마 중 사극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각 지자체의 요청과 협조로 지방에 촬영세트를 마련하는 일이 종종 있어왔다.드라마 촬영 동안 지자체 홍보에 효과가 있고. 촬영장 자체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

현재 방송중인 ‘식객’은 유난히 지자체들이 지원희망이 쇄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드라마는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식객’이 음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장소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드라마에 등장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는 게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밖에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면서 음식 관련 업체들의 지원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식객’ 제작관계자들은 “각 지자체와 업체들의 요청을 다 들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드라마 구성과 전개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엄연히 원작만화가 존재해 내용을 따를 수 밖에 없어 지원 요청을 다 들어주기가 힘들다는 게 제작관계자들의 입장이다.

결국 ‘식객’은 해당 방송분에 등장하는 음식을 위주로 지역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얼마 전 부대찌개가 소재로 다뤄졌을 때에는 원작만화에도 소개됐던 의정부에 위치한 식당을 직접 찾아간 바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지방으로 촬영을 가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전국에서 경쟁이 붙는 것 같다. 하지만. 다 다룰 수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식객’은 현재까지 경북 영덕, 경남 하동 등지에서 촬영해 왔으며 당분간은 전남 완도 일대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또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운암정’은 강원도 정선에 실제 위치한 곳으로 전국각지에서 협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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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이야기 2008-07-15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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