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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홍준, 폐결핵 투병중 "아픔 딛고 다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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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홍준, 폐결핵 투병중 "아픔 딛고 다시 도약할 것"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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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홍준이 폐결핵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홍준은 1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면서 폐결핵 사실을 알게 됐다"며 퇴소 후 2년여 동안 장기 치료 진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후 김홍준의 아버지는 폐결핵을 확인 후 전염을 염려해 2주 간의 격리 생활을 권유했고 평소 활동량이 많았던 김홍준으로서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다.

김홍준은 "마음 먹고 군대 다녀와서 무대에 복귀하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글썽이며 "지금은 너무 힘이 들지만 인생을 포기할 수 없기에 아픔을 이기고 다시 도약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찾아 "꼭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반드시 쾌유되리라 믿는다"는 등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김홍준은 미니홈피에 '저 안죽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공채 7기로 데뷔한 김홍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코너 `1학년3반`에 출연, 유연한 몸 동작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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