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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40평생 딱 한번 통곡한 사연? 연애시절 아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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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40평생 딱 한번 통곡한 사연? 연애시절 아내 때문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7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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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40 평생 딱 한번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 “지금까지 단 한번 울어봤는데 지금의 아내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연애시절, 아내와 서로 헤어지기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통곡하며 울었다는 것.

박명수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와 헤어지기 직전에 아내 앞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보인 적도 있다“며 우여곡적의 연애를 짐작케 했다.

이어 박명수는 "헤어지자마자 혼자 울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바로 전화가 왔다"면서 “아무래도 나를 테스트 한 것 같다”고 억울한 듯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이 박명수씨가 결혼하기 전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형수님과 사이가 좋을 때엔 녹화장 분위기가 더없이 좋았고, 말다툼이라도 하는 날이면 대번에 티가 나고 당장 소개팅을 해달라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말해 박명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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