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의 결혼 축의금으로 천만원을 냈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유재석에게 "결혼할 때 울었다며?"라고 질문을 던지자 유재석은 "박명수씨가 축의금을 천만원이나 내서 그랬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탤런트 김지호가 "계좌이체 잘못 하신거 아니냐?"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아내가 지금 행복한 척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김지호에게 “연극 ‘프루프’에 출연 중인데 남자 배우와 키스신이 몇 번이냐?”라고 묻자 “7번”이라고 답했고, 이에 박미선이 “그럼 남편이 싫어하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지호는 “연극 ‘클로저’ 때는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더 심했다”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박명수는 “김호진은 오히려 좋아한다.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재석은 “그러면 형수님이 연극한다고 하면서 다른 남자 배우와 키스신을 연출하면 좋겠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지금도 연기하고 있다. 행복한 척”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기로 콜...
0609 07 3131...................맘이 싸~~하시다면.....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