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손태영과 너무나 많이 사랑하고 있고 9월 28일에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결혼설을 인정했다.
한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는 두 사람이 선, 후배의 관계에서 연인, 예비부부의 사이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권상우는 “사실 손태영과 나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며 손태영과의 운명같은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첫만남에 대해 "손태영과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었는데 방송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순수한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러다 동료배우 김성수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기자회견을 통해 “손태영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고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표했고 “이제 진짜 어른이 된 느낌”이라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