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유도 57kg급 2회전에서 프랑스 바버라 하렐에게 절반패로 16강전에서 탈락했다.
계순희는 지난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 48kg급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52kg급 동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57kg급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연속 메달을 따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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