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후보로 손 꼽히고 있는 왕기춘이 8강에 안착하며 금메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왕기춘은 11일 오후 베이징과기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남자 73kg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무미노프를 빗당겨치기로 깔끔한 한판으로 승리했다.
32강정에서 카자흐스탄의 리나트 이브라기모프를 상대로 누르기 한 판 승을 거둔 왕기춘의 3, 4위전과 결승전 등 경기일정은 오후 7시께 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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