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을 발휘해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역도선수 이배영의 아내인 시선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과에서 열린 남자역도 69kg급에 출전해 다리부상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배영은 경기가 끝난 후 각 포털사이트 검색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화두에 올랐으며 그의 아내 시선희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역도선수 출신인 아내 시선희씨와 경기 직후 전화통화를 해 “어디에 있어?”, “괜찮아”라고 슬퍼하고 있을 아내를 달랬다.

두사람은 지난 1999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함께 출연해 처음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2004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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