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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들 미니홈피, 연일 접속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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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들 미니홈피, 연일 접속자 폭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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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해당 선수들의 개인홈페이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미니홈피는 경기 직후부터 방문하는 네티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데다가 은메달에 머물거나 최선을 다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네티즌들도 줄을 잇고 있어 올림픽을 계기로 인터넷 세상이 밝고 훈훈해 지고 있다.


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13일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수영 종목 금메달을 거머쥔 박태환의 미니홈피에는 12일 기준으로 모두 43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10일 하루 동안 74만 명의 네티즌이 미니홈피를 방문했고 7만개에 달하는 방명록을 남겼다.

또 지난 9일 5연속 한판승으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선사한 유도 최민호의 미니홈피도 하루 평균 10만 여명의 누리꾼들이 방문해 축하글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결승점을 내줘 은메달에 그친 펜싱 남현호 선수는 미니홈피에도 은메달을 획득한 10일 15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해 격려의 글을 남겼다.


특히 부상을 이겨내고 은메달을 따낸 유도 왕기춘 선수의 미니홈피가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상을 염려하는 글와 함께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고 왕 선수가 은메달을 따낸 11일 하루에만 1만개가 넘는 방명록을 남겼다.


특히 왕 선수의 미니홈피는 가수 문지은과 관련된 사진, 배경음악 등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를 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역도의 베테랑 이배영의 미니홈피에도 그의 부상투혼에 환호를 보내는 글이 쇄도했다.

                                                    <사진 = 왕기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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