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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최연소 주심 홍은아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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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최연소 주심 홍은아에 관심집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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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포청천으로 빅매치를 치뤄낸 여자축구 최연소 축구 심판 홍은아(28)씨가 화제다.

이번 올림픽에 홍은아씨는 남자축구 주.부심 48명과 여자축구 주심 12명, 부심 24명을 통틀어 가장 나이가 어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6일 여자축구 홈 개막전이었던 중국-스웨덴전 주심을 맞아 올림픽 데뷔전을 치뤘다.

지난 12일에는 브라질-나이지리아 간 F조 최종전에서 주심을 맡아 특유의 칼날 같은 판정으로 호평을 받았은 바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 여자 월드컵 때 주심 후보로 뽑히고도 마지막 단계에서 아깝게 탈락했던 아픔이 있었던 터아 이번 올림픽에서의 그의 행보가 더욱 빛이 나는 것.

홍은아씨는 "15일 열리는 스웨덴-독일 간 8강전 대기심을 배정받았다. 준결승 이후 경기까지 주심을 보게 된다며 더 큰 영광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홍은아씨는 영국 러프버러대학에서 스포츠정책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같은 스포츠 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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