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에서 이미 빛나는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 올림픽 7연패를 노리는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 여자 양궁 3인방이 나란히 개인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늦게 16강전에 나선 박성현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16강전에서 그리스의 엘피다 로만치를 115대10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박성현은 115점으로 8강 진출과 아울러 여자 양궁 올림픽 신기록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열린 16강 경기에서는 윤옥희 가 중국 첸링을 113대103으로 주현정은 프랑스의 베랑게르 슈를 109대104로 이겨 여유롭게 4강을 위해 한 걸음을 옮겼다.
여자 양궁 개인전 8강전은 이날 오후 5시(우리시각) 이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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