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동메달을 거부한 스웨덴의 아라 아브라하민안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중국농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르만형 84kg급에 출전한 아브라하민안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미구치에게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패배 직후 아브라하민안은 심판에게 편파판정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동메달에 머문 아브라하민안은 결국 메달을 던지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극단적인 행동을 취했다.
이를 본 현지 언론과 세계 네티즌들ㅇ느 "경기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비신사적인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 졌다, 전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편파판정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은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는 등 상반 된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브라하미안이 거부한 동메달은 올림픽 운영위원회에 반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째서 저게 비신사적이야
신사적인게 뭔데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야 신사적인건가
불공평하고 옳지 않은일이 있으면 따져야지
징계같은거 무서워서 그냥 숙이구 들어가는게 신사적인건가?
저선수 멋있다
심판들은 쫌 정신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