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수영부문 8관왕 위업을 달성한 마이클 펠프스가 과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라는 병을 극복한 사연이 전해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펠프스의 어머니는 미국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아들(펠프스)이 어린 시절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라는 병을 앓았다고 말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학령전기 및 학령기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정신과적인 장애로, 미국 아동의 3~5%, 학령기 아동의 2~2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펠프스는 ADHD로 유발된 과잉행동을 제어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가족들은 항상 펠프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칭찬을 했으며 가장 무서워하던 물을 가장 좋아하게끔 하는 훈련을 시켜 오늘날의 수영 선수가 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장애를 뛰어넘은 펠프스의 이야기가 올림픽에서 인간승리를 목격하고자 했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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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펠프스 정말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