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의 '코이스루 하니카미(이하 하니카미)'라는 프로그램과 기본 포맷을 비롯해 인터뷰, 미션 등이 유사하다는 것.
'하니카미'은 스타들이 가상 커플로 데이트를 즐기는 러브 리얼리트 프로그램.
네티즌들은 "'우결'이 포맷과 내용면에서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소 실망스럽다" "거듭된 예능 프로그램 표절 의혹에 불쾌하다" 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통된 몇 장면이 있지만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장면이다" "몇 장면을 놓고 표절로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우결' 제작진은 표절 의혹에 대해 " '코이스루 하니카미'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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