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로 국경을 초월해 부부의 연을 맺은 안재형과 자오즈민 부부가 탁구 대결을 펼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팀은 올림픽을 맞아 추억의 올림픽 스타들을 찾아 나서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36·양궁), 1996 애틀랜타·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한 김동문(33·배드민턴),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재형(43·탁구)과 ‘1박2일’여섯 멤버들이 게임을 겨뤘다.
안재형의 부인인 탁구스타 자오즈민(45)도 출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1박2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안재형과 자오즈민은 부부간 탁구 대결로 ‘1박2일’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6명의 MC들이 베이징에서 흘리는 태극전사들의 노고를 100분의 1이라도 느끼기 위해 특집 ‘1박2일 체육관을 가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