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20)-이효정(27) 선수가 오늘 밤 8시30분 12년 만에 혼합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위디안토-릴리아나 조.
이용대는 “중국 팀이 올라왔으면 최근 전력이나 홈 텃세 때문에 금메달이 쉽지 않았겠지만 인도네시아 팀은 해 볼만 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9위의 이효정-이용대 조가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이는 19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길영아-김동문 조의 금메달 이후 12년 만의 쾌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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