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의 물고기 손질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7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천연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보릿고개 마을을 찾은 멤버들이 고기를 잡고 저녁을 준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가족과 함께 보는데 너무 불편했다. 물고기 배를 가르고 칼로 찌르는 장면들이 여과없이 나와 눈살을 찌푸렸다" "'음식 손질'이라기 보다는 그저 '장난'이라는 느낌이 들 뿐이었다" "아이들이 보는 시간에 살아 있는 물고기 배를 자르고 손톱으로 내장을 긁어내는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된 것은 정말 아니라고 본다"는 등 비판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진실게임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진실게임 시간에 '섹시하다'‘전직 국민요정’ 등이 잘난 점으로 꼽혔고, 박예진은 ‘쌩얼이 예쁘다’ ‘내숭이 없다’는 점이 잘난 점으로 공개됐다. 유재석은 ‘녹화가 끝나면 전화를 안받는다’ ‘MC만 잘 본다’ 등이 못난 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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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솔직히 손톱은 길어요.
사진에 이효리씨보다 더 긴데.
가끔 시골에 놀러가면 물고기 잡거든요?
그럼 다 저한테 말해요.
너 손톱 기니까 내장 빼내라고.
그게 얼마나 유용한지 아세요?
고작 1cm밖에 안돼는 손톱이 칼과 맞먹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