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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중계 도전한 정형돈-노형철...반응이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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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중계 도전한 정형돈-노형철...반응이 너무 달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8 1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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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정형돈과 노홍철이 베이징 올림픽 핸드볼 경기 중계에 보조 해설자(객원 캐스터)으로 도전에나섰다.

17일 오후 9시 45분에 열리는 한국-헝가리전 핸드볼 여자 경기에 보조해설자로 나선 정형돈은 충분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해설자에 준하는 전문적인 해설를 보여줬다.

정형돈은 "헝가리와 대한민국의 역대 전적은 6대 6이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31대 26으로 앞섰다" "롱 슛이 중요하죠" "8강을 앞두고 선수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부상이 아니겠냐"거나 "2분간 퇴장을 당했다"는 등 의 전문적이고 상황에 알맞은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반면 후반전 해설자로 나온 노홍철은 특유의 한 톤 높은 목소리로 흥분형 해설을 진행했다. 

그러나 해설보다는 '파이팅'을 중요시한 노홍철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시청자들은 "흥분된 목소리 때문에 경기 몰입이 방해됐다. 큰 목소리 때문에 김완태 캐스터와 임오경 해설위원의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임오경 해설위원은 헝가리 선수들을 맞아 선전하는 대표선수들의 경기에 흥분한 나머지  "우리 선수들이 무한도전의 응원을 받아 너무나 열심히 뛰어주고 있다. 핸드볼 경기가 끝날때까지 해설을 함께 해주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 정형돈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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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2008-08-18 10:50:19
나 노형철이야
개명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