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네티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등록시키려고 같은 검색어를 반복해서 입력, 네티즌 간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네티즌 등에 따르면 빅뱅의 멤버 권지용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권지용 생일 축하해'를 등록키로 하고 같은 팬들과 함께 반복해서 같은 키워드를 입력했다.

이에 따라 '권지용 생일'은 순식간에 검색어 10위권 내에 등록됐고 일부 네티즌들은 쉽게 등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또 다른 네티즌은 '예전에 다른 가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매너 있는 팬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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