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례에 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8일 육상 장대높이뛰기 결선이 치러진 궈자티위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 참가한 브라질의 파비아나 뮤러레가 장대를 잃어버렸다.
더욱이 자신이 맡겨놓은 장대를 찾지 못해 경기가 지연되는 등 경기장을 찾은 전세계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분 이상 찾지 못한 뮤레러의 장대는 결국 찾지 못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중국의 경기진행 요원들은 대표 선수가 직접 자신의 장대를 찾게 만드는 황당한 모습을 연출했다.
조직위원회는 다른 선수의 장대로 경기에 나설 것을 권유했고, 뮤레러도 한때 이를 받아들이려 했지만 코치진의 반대로 출전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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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열등한 민족 때문에
그냥 저렇게 날라가버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