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한 농촌마을에서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10대 소녀를 온가족이 성폭해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적장애가 있는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백부 B씨를 구속하고 할아버지와 숙부 2명, 사촌오빠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백부 B씨는 지난 5월 오전 6시쯤 자신의 집에서 A양을 성폭행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양과 같이 살고 있는 할아버지도 지난 2006년부터 두 차례 성폭행하고 숙부 2명도 각각 1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사촌오빠도 지난 3월 집에 놀러 온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숙부와 백부는 A양을 성폭행하고 있는 사실을 서로 알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A양의 아버지도 10년 전에 자신도 성추행 했다고 진술했으나 공소시효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이 지적능력이 떨어지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어 상습적인 성폭행이 외부로 알려지기 어려웠다며 일부는 임신을 우려해 피임기구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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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부모가 쓰레기 교육으로 쓰레기 인간들을 만들어 놨구나.
완전 개 쓰레기 집안이네. 대체 무슨 개념들을 가지고 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