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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부의 진화, 디저트용, 천연두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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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부의 진화, 디저트용, 천연두부까지
  • 최현숙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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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진화는 어디까지?

국민식품 두부가 디저트로, 천연 식품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반찬으로만 쓰이던 두부를 푸딩과 같은 디저트 식품으로 만들거나 일체의 화학적 재료나 공정을 배제한 100%천연두부가 출시되는등 다채롭게 진화하고 있는 것.

국내 포장두부 시장의 원조인 풀무원은 최근 두부를 푸딩과 같이 형태로 만들어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일체의 화학적 재료와 공정을 배제한 천연식품으로 제조해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 식탁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이 최근 출시한 ‘소이데이’는 국∙찌개용이나 반찬으로만 떠올리던 기존의 두부와 용도를 완전 달리했다.

간식이나 디저트처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맛과 포장을 세련되게 바꿔 마치 서양식 푸딩을 먹는기분을 느끼게 한다.부드러운 감촉과 두부 고유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맛은 깔끔하면서도 열량은 낮아 바쁜 아침 대용식과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용으로 제격이다. 또 영양의 보고인 콩에 오곡, 견과류, 당근, 고구마 등 각종 곡류와 채소를 첨가해 아이들 이유식이나 건강 간식으로도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풀무원은 국내 최초로 해양심층수 천연응고제로 만든 천연두부 ‘풀무원 국산콩 옛맛 두부’도 선보였다.

수심 1032m의 동해에서 추출된 해양심층수와 풀무원이 지난 2006년부터 사용해온 티베트 고원 히말라야산 천연 암염을 혼합해 응고제로 사용한 100% 천연재료만을 사용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연 두부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 바닷물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인 가치가 높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있게 해준다.

또 유전자 변형등을 거치지 않은 순수한 국산콩을 사용하며 가공 처리과정에서도 일체의 화학적 공정 없이 정제 여과돼 소비자들의 식탁 불안을 잠재웠다.

풀무원은 이 응고제에대해 최근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천연 첨가물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같은 두부의 진화뒤에는 풀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있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로 포장 두부를 출시한 풀무원은 1988년 ‘식품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두부를 개발해 왔다.

국내 최초로 용도별 두부 개념을 도입해 부침용과 국∙찌개용으로 나눈 것도 풀무원이 처음이다.

풀무원은 자체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부침용은 기름에 부쳤을 때 수분이 적은 단단한 두부가 맛있고, 국물에 넣어 끓여야 하는 두부는 수분 함량이 많고 부드러워야 국물 맛이 잘 베어나 맛있다는 것을 알아내 용도별 포장두부라는 신기원을 이룬 것.

이 때 두부의 밀도와 수분 함량을 조절하면 용도에 맞춰서 다양한 종류를 출시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얻었고, 당시 식당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순두부까지 개발할 수있었다..

이와함께 이소플라본 영양분이 일반 콩보다 더 풍부하다는 원료의 특징을 살린 ‘발아콩두부’, 비지까지 모두 담아 콩의 영양을 빠짐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 ‘통째로 콩한모’, 몸에 좋은 다양한 채소가 들어 있어 영양이 더욱 풍부해 어린이 영양 반찬으로 좋은 부침전용 ‘맛두부’ 등이 모두 풀무원이 이룬 두부의 진화 기록들이다.

그 외 별도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생두부와 연두부, 언제 어디서나 떠 먹을 수 있는 ‘두부와 콩즙’ 등도 풀무원의 국내에서 개발한 신개념 두부들이다.

풀무원의 두부 진화가 어디까지 이루어질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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