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탤런트 이언(27, 본명 박상민)의 사망원인은 '경추골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언은 21일 새벽 1시30분께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 가드레일을 들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언의 소속사 측은 "오전 1시25분께 오토바이를 타고 한남대교 방면을 달리다가 차선을 바꾸던 중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사망원인은 경추 골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인은 23일로 유해는 고양시 벽제승화원에서 화장하고 고인의 고향인 부산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따.
이와 함께 지금까지 故이언의 빈소에는 최강칠우 팀의 유아인, 구혜선, 전노민, 임하룡 등이 찾았고 커피프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재욱, 윤은혜, 동료 모델 박둘선 등이 빈소를 찾아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故이언은 씨름선수 출신인 이언은 다이어트를 통해 지난 2000년 모델로 데뷔,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 등과 함께 큰 성공을 거둔 뒤 MBC ‘누구세요’, KBS 2TV ‘최강칠우’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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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이런일이,,,
오토바이 타지마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