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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한국인 최초 IOC선수위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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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한국인 최초 IOC선수위원으로 선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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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에 SBS태권도해설위원으로 참가한 문대성 위원이 한국인 최초로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21일 오후 4시(현지시간)에 발표된 IOC보도자료 내용에 따르면 문대성 IOC선수위원은 총 29명의 선수출신 IOC위원 출마자 가운데 4명을 뽑는 선거에서 선출된 것이다.

선수촌 내에서 참가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는 IOC선수위원은 직전대회 참가선수와 이번대회 참가선수로 그 자격이 제한되며 IOC선수위원은 기존의 IOC위원과 동일한 대우와 발언권을 갖는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의 IOC선수위원으로 향후 올림픽개최지 선정 투표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OC선수위원 임기는 8년이며 현재 중계방송(SBS)에 참가하고 있는 문대성 신임 IOC위원은 SBS 손범규 캐스터의 축하인사를 가장 먼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출 된 문대성IOC선수위원 "한국스포츠외교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문대성IOC선수위원은 22일 IOC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임명되며 이번 베이징올림픽 기간에는 계속해 SBS를 통해 태권도중계해설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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