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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억울하게 좌절 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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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억울하게 좌절 된 꿈!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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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21일 베이징올림픽 4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초를 남겨두고 1차로 패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노르웨이의 마지막 골이 종료 버저가 울림과 동시에 골네트를 위협,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내줘 안타까운 패배를 맞봤다.


하지만 이후 느린 화면 분석 결과 종료와 동시에 골이 네트를 통고하지 않은 장면이 포착 돼 이에 임영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들이 항의를 표했지만 경기 감독관, 심판 감독, 주심 모두 자리를 떴다.


당시 골이 들어가 첫 항의를 던진 직후에만 해도 노골을 선언하던 경기 감독관들이 주심 2명과 상의 후 다시 골을 인정해 한국 국민들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수들도 경기 종료 후 30분 간 벤치에 앉아 있는 등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한국선수단은 판정에 불복,경기 직후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정식으로 소청을 제기했다. IHF는 소청을 심의해 22일 오후 3시까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소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한국은 노르웨이와 28-28 상황에서 연장전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현재 비디오 판독을 인정하지 않는 IHF가 이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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