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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한 학교서, 대낮에 무차별 살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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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한 학교서, 대낮에 무차별 살인! 충격
  • 정수연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2 09:36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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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경찰서가 21일 오후, 천안 두정동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 기능직 공무원 (38)이 행정실장(52)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대낮에 학교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시작된 묻지마 살인이 국내에도 알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이번엔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혔다는 이유로 행정실장을 살해한 공무원의 살해 동기가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범인은 자신이 지시한 업무를 게을리 했다며 욕설을 하자 이에 폭발, 행정실 서고에서 흉기로 가슴과 옆구리를 무차별로 찔러 살해 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 돼 조사중이며 행정실장이 평소 자신을 괴롭혀 온 것 뿐 아니라 이날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을 무시해 우발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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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아닥쳐라 2008-08-22 19:18:06
가해자는 미친놈이다
성성중학교학생인데 가해자색히가 대낮부터 술먹고 들어오면 꾸짖어야하는거 아닌가!!그기능직색휘 사고치고다녀서 갈곳업을때 받아준게 행정실장이란다!!!이래도되는건가!미친놈때문에 자기일 열심히하고 인자하고 친절한 사람이죽어야되는것인가말이다!

학생 2008-08-22 17:53:13
하얀고무신님
행정실장님 그런 분 아니십니다.
진짜 학생들위해 힘써주신 분이었어요.
그리고 어제 그분만 불러내서 얘기한게 아니라
한분한분 다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창피당하지 않게 하려고 서고로 따로따로 불러서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신분 욕하지마세요.
물론 그 가해자도 안됐지만... 명복을 빕니다.

이학교학생 2008-08-22 17:42:15
오보에요
행정실장님 정말 착한분이셨고요.
가해자가 원래 일은 안해서 일년에 한번씩 학교를 옮기며 다녔고
그런 사람을 행정실장님이 한번 믿어보자고 고용했고
그 날도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게 서고로 불러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욕설을 퍼부었다는거.. 평소 자신만 괴롭혔다는거
단순한 가해자의 변명이고요..
제발 부탁인데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을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 2008-08-22 17:07:32
알고 기사 쓰세요
가해자의 말만 듣고 기사를 쓰는게 말이 됩니까?

우와 2008-08-22 11:18:38
이거 성성중학교인데
성성중 추카해